역대 수상작 past award winners

제3회 서울예술상 2024
제2회 서울예술상 2023
제1회 서울예술상 2022
무용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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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ver.3 타오르는 삶99아트컴퍼니

일시
2023.10.19. (목)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지구상의 많은 춤은 ‘제의’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시대의 '제의'는 어떠한 형태를 가지며 어떠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까? 성서에 등장하는 구약시대의 '번제(Burnt offering)'는 거룩한 제물을 바치거나 음식을 차리는 제사법이 아닌, 제물을 태워 그 향기를 올려드리는 제사법을 말한다. 안무가는 제물을 태워 향기를 올리는 행위와 같이 죽음으로 가는 시간을 태워 의미를 만들어 내는 인간의 삶에서 숭고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리고 한국 전통춤 ‘승무’의 동작과 리듬으로부터 오늘날 우리의 ‘기도’와 상통하는 영감을 받았다. ‘승무’가 주는 공연예술적(수행) 영감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에 '번제'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노동으로 태워지는 그들의 삶이 결코 헛되이 버려지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현대의 '제의'를 연출한다.
연극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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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실청춘오월당

일시
2023.06.02. (금)
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연극 <우리 교실> 은 약 80여년에 걸친 폴란드 작은 마을의 같은 반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식민지와 독립, 1,2차 세계대전, 민족갈등, 나치의 침략과 소비에트 연방 편입, 냉전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하고 굴곡진 삶을 살아간다.
친구 사이였던 10명의 어린 학생들은 좋아했던 이와의 사랑과 배신을 겪으며, 격랑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몇몇은 친구를 죽음으로 내 몰기도 하고, 몇몇은 타인의 고통에 눈을 감으며, 몇몇은 살아남아 복수를 감행한다. 이렇듯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들이었던 등장인물들의 공존과 연대는 증오로 변한다. 그리고 증오는 새로운 증오를 낳고 이들을 묶고 있는 유대는 갈기갈기 찢어진다. 연극 <우리교실>은 이처럼 야만의 역사적 현실 속에 살았던 허구적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통해, 역사와 인간, 인간과 휴머니즘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무엇이 우리를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는 것인지 이야기 한 작품이다.
음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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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일시
2023.03.02. (목)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이다.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로크를 넘어 고전 이후 시대의 대규모 합창 음악에서도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의 종교음악 부문에서 입상하였고, 2016년 제32회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 실내합창 콩쿠르에서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전통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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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일시
2023.09.15. (금)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타이틀 “X”는 사전적 의미로 로마 숫자 10과 교차(cross)를 뜻한다. 숫자 10은 우주를 나타내는 수이며, 창조의 패러다임이자, 모든 수를 포함하는 가장 완벽한 숫자이다. 10주년 콘서트 “X”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함께 한 뮤지션들과 다시 한 번 교차하고 엇갈리는 작업을 통해 기존 작품의 개작 및 새로운 창작곡으로 전통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가장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선보이고자 한 작품이다. 전통음악의 오리지널리티와 진정성을 담아낸 작품과 함께 협력 뮤지션들과의 작품은 전통 음악의 레퍼토리 확장과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대 및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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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신미경

일시
2023.03.02. (목)
장소
코리아나미술관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에서 신미경은 단독 작가로는 국내 최초로 코리아나미술관과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총 4개 층에 적극적인 개입을 시도하며 초기작부터 신작에 이르는 작품 총 118점과 박물관, 미술관의 소장품을 교차시켰다. 현대미술과 고미술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고, 동양-서양, 전통-현대의 넘나듦을 통해 고전을 번역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를 밀접하게 연결 지었다. 전시 제목에 쓰인 ‘시간’과 ‘물질’은 신미경의 작업과 뮤지엄(museum)을 관통하는 주요 개념으로, 전시에서 뮤지엄 공간은 작품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물질적 실체이자 다차원의 시간과 물질이 공존하는 다층적 구조로 작동한다. 본 전시는 2023년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극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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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영극작가동인 괄호

일시
2023.11.30. (목)
장소
나온씨어터
<다른 부영>은 극작가동인 괄호가 8개월 간의 공동극작 실험을 통해 집필한 장막 희곡입니다. ‘여성이 느끼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는 어떻게 형성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1인칭 시점으로 살아가는 ‘부영’이라는 주인공과 그를 3인칭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다른 부영’이라는 분신 격의 인물을 통해 자신을 응시하고 검열하는 시선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 인물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무용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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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ing시나브로 가슴에

일시
2023.10.06. (금)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본 작업은 2022년 라오스에서 초연, 2023년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입니다. 2022년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한-아세안 문화예술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시나브로 가슴에’와 라오스의 유일한 현대무용단체 ‘팡라오 댄스컴퍼니’의 공동제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작품 은 서로 다른 땅, 서로 다른 하늘 아래 있는 양국의 무용가들이 느끼는 자연과 생명으로서의 땅에 대해 얘기하며 만들어졌습니다. 팬데믹을 관통하던 시점에서 예술가들이 느끼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에너지를 땅의 기운을 빌어 표현했습니다.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땅의 에너지를 통해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인간의 온기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음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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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작곡발표회 <재활용협주곡>이문희

일시
2023.11.13. (월)
장소
일신홀
「이문희작곡발표회 : 재활용협주곡」은 작곡가이자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고민해야 할 환경문제를 조명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재활용 문제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싶었다. 이는 지난 작품 소릿거리(2018-19), 오브제語(2021), 소릿거리II(2022) 등과 같이 각종 생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하여 음악적으로 응용했었던 경험들로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재활용협주곡 여섯 작품에서 플라스틱류, 종이류, 캔 및 고철류, 유리병류, 비닐류, 목재류들이 다양한 편성의 악기들과 더불어 음악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일종의 1회용품의 ‘음악적’ 재활용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전통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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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巫租> : 순환으로부터방지원

일시
2023.11.11. (토)
장소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
세속화된 현실에서도 우리는 의례나 축제, 다양한 상징물들을 통해 신성함을 경험해왔다. 이는 특정한 종교 체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탄생을 기념하거나 사라진 존재를 떠올리는 일상적 순간에서도 이루어져온 보편적인 경험이다. 방지원은 이번 무대에서 ‘무조‘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 안에 흐르는 유구하고 신성한 유산遺産이 나타나는 장을 마련한다.

본래 무조‘巫祖'는 무당의 조상이나 시조로 여겨지는 신을 일컫는다. 무(巫)가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라는 데서 그 어원이 짐작되는바, 바리데기, 당금애기와 같은 무조신들은 삶과 죽음, 사람과 사람, 물질과 비물질을 잇는 예술가의 원형이기도 하다. 그는 여러 작품과 후대 예술가들에게 전해져 내려온 무조들의 예술혼을 되살리되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용함으로써 무악에서 현대적 가능성을 발견한다.

‘무조巫祖’는 특정한 신이 아니라 개인의경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무조는 우리의 부모, 조상, 스승일 수 있으며 친구나 연인일 수도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이나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에서도, 악기와 같은 사물에서도 무조를 감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방지원은 거기서 비롯된 ‘무악’이라는 형태의 예술이 이런 파편화된 존재들을 이어주는 연결망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서로의 일부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언제나 그랬듯 계속 이어질 순환의 과정에 합류하는 자리로 우리를 초대한다.
시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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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개인전 <Hall2>김동희

일시
2023.04.27. (목)
장소
Hall1
≪Hall2≫라는 전시는 결국 사람에게 있어 공간을 체험하고 사용하고, 그 것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것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 것은 일종의 건축적 경험을 유도하는 것과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건축적 체험을 포함하여 미술에 있어서 공간을 다시 바라보고 나아가 비판적으로도 바라볼 수도, 편안하게 그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냄을 제공하기도 하려는 데 있다. 하나의 공간은 인간의 경험과 체험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설치하고 가이드 하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 김동희 작가는 작가와 기획자, 관람자들이 일종의 일시적 공동체로서 함께 따로 또 같이 그 공간에 대한 어떠한 경험을 안고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다원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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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입 Eyes Far Lips Act.2이연석

일시
2023.10.20. (금)
장소
윈드밀
“온 세상이 무대이며, 세상 사람들은 모두 배우에 불과하다.” 세계를 하나의 연극으로 보고자 한 셰익스피어의 잠언은 동시에 실재의 구조를 직시하려는 사실 진술로 읽힌다. ‘존재하기’와 ‘연기하기’는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눈 먼 입 Eyes Far Lips>의 회화 또한 사물이자, 행위자로서, 연극의 질서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
협업자들이 작가의 회화론을 공유하며 창작할 때, 거울이 거울을 비출 때, 만들어지는 무제한적이고 비논리적인 형상은 ‘사유 내에서의 사유될 수 없는 것’을 촉발하는 도입이 된다.
작품 부문(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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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졸>작당모의

일시
2023.06.01. (목)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23년 작당모의는 ‘싸움의 기술(the art of war, 병법)’이라는 주제어로 <졸(卒)>을 작업한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코로나19와의 전쟁, 기후위기와 전쟁, 육아 전쟁, 자신과의 전쟁, 빅뱅의 순간부터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오후의 식곤증까지 싸움의 연속이다.


적당한 상대와 적당한 의자와 적당한 상대만 있으면 싸움판을 벌이는 장기꾼들에게 물었다.
어떻게 싸울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찾는 작업이었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동기획,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작품 부문(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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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레미제라블>댄스시어터샤하르

일시
2023.07.13. (목)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세계최초 전막 발레로 제작된 창작드라마발레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이 은촛대를 훔친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용서해준 미리엘주교의 사랑과 용서에 감동 받아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장발장, 병든 미혼모 팡틴, 고아로 학대받는 코제트, 혁명군으로 가족에게 외면당한 마리우스, 그리고 당시 비참했던 민중들의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 부문(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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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s II "Beethoven: Waldstein - Repetition"배승혜

일시
2023.06.21. (수)
장소
뿐또블루
음악의 형식과 표현에 담긴 극적인 요소를 베토벤의 삶을 바탕으로 하는 언어와 병치함으로써 그의 작품을 극으로 감상하도록 하였다. 배우는 음악의 주체로 음악을 이끌기도 하고 감상자가 되기도 하며, 피아니스트는 베토벤의 이야기에 맞춰 연주자가 되기도 하고 작곡가 스스로가 되기도 하는데,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이 다성적 대화에 공감하는 관객은 200년 전의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나’의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다. 이러한 이중적이고 교차적인 상호텍스트적 공연 형식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 연주의 편견을 깨고 음악적 표현의 의미를 극의 평면으로 온전히 투영함으로써 음악과 극, 저 세대와 이 세대, 무대와 객석, 극과 삶의 경계를 허물고 작품 안의 진정한 의미를 나타낸다. 배우가 구현하는 ‘말’과 피아니스트가 구현하는 ‘음악’은 보족적 작용을 통해 음악과 언어 너머에 있던 본질적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시대에 또 하나의 삶을 얻는다.
작품 부문(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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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all things김정욱

일시
2023.12.14. (목)
장소
oci미술관
인간을 탐구하던 작가의 시야는 더욱 깊고 넓은 영역을 향한다. '인류'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 (all things)'으로서 과거 우주로부터 와서 특별한 지구환경 속의 생명 탄생과 진화, 현재 생존하고 있는 인간종과 그리고 그 종을 넘어, 미래 생명체들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작가는 본원적 차원에서 '인류' 그 자체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우주를 꿈꾸는 인간 생명체의 생존 여정과 그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와 과학을 인간사회를 이루는 근원적이고 현상학적인 양대 축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그 종교와 과학을 통해 드러나고 실현되고 있는 여러 다양한 층위의 과정들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작업화 하고 있다.
장애예술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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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가야금연주자

일시
2023.01.01.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