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인사말
6000년 도시, 600년 도읍의 시간 위에서 축적된 서울의 예술은
오늘도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를 길러내고,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
서울은 그 자체로 예술이며 이것이 곧 ‘서울다움’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은 갓 데뷔한 신진부터 원로까지 예술인의 성장이 이어지고,
누구나 안심하고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지향합니다.
단단한 토양 위에서 탄생한 우수한 작품들은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을 대표해 세계와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작품들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시작한 <서울예술상>은 올해 4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제4회 서울예술상>은 평가의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창작 성과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공공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창·제작된
작품을 격려하는 ‘스팍 포커스상’과, 순수예술 발전에 헌신한 예술인을 기리는
‘특별 공로상’을 신설해 상의 외연을 확장하였습니다. 이는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더 많은 예술가의 노력을 비추고, 수상자 여러분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올해는 KBS와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이 시상식 무대에서 실연되고
방송으로 송출됩니다. 서울예술상이 작품의 생명력을 확장하고 더 많은 관객과
만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인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예술 생태계를 지탱해온
모든 예술인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예술상>이 서울 예술의 오늘을 기록하고 다음을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재단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송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