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환영사
예술은 한 도시의 얼굴이자, 그 도시의 숨결입니다.
오늘 우리는 서울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지난 한 해 가장 빛났던 창작의 순간들을 함께 기념하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은
단지 작품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넘어,
예술가의 도전과 시간, 그리고 진심을 믿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믿음이 쌓여 서울의 예술은 더욱 깊어지고,
도시는 예술을 통해 한층 성숙해집니다.
오늘 이 자리의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치열한 탐구와 용기 있는 실험,
묵묵히 견뎌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서울이라는 무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또한
서울 문화예술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오늘의 감동이 또 다른 관람으로, 또 다른 응원으로 이어져
서울의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나아가 세계와 만나 더욱 넓은 무대로 뻗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가의 곁에서
창작의 길을 밝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