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월륜2 : 만월의 빛윤종현
- 일시
- 2025-12-15
- 장소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라이브
연출
-
윤종현 연출
출연자 소개
윤종현, 권덕연, 김현결, 정지수, 황윤지, 박소영, 이소은
스태프 소개
연출: 윤종현
원작: 조흥동
기획: 황윤지
안무재구성: 박소영
음악감독: 유인상
연주: 전통음악그룹 판
영상디자인: 황정남 이미지디렉터: 옥상훈
의상디자인: 김지원 분장디자인: 소인경아트폼
원작: 조흥동
기획: 황윤지
안무재구성: 박소영
음악감독: 유인상
연주: 전통음악그룹 판
영상디자인: 황정남 이미지디렉터: 옥상훈
의상디자인: 김지원 분장디자인: 소인경아트폼
예술가 소개
윤종현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주역이자 서울특별시무형유산 한량무 이수자로서, 전통의 원형 위에 현대적 미학을 설계하는 '전통춤 아키텍트'이다. 거장 강선영과 조흥동의 예술적 자산을 정통으로 계승하며, 스승의 춤맥을 바탕으로 그 정신을 아로새기겠다는 깊은 서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의 원형 보존에 안주하지 않고 동시대적 감각으로 외연을 넓히는 ‘신전통’의 행보를 걷고 있으며, 특히 미디어아트와 한국 춤의 조형미를 결합하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서울경기춤연구회 회장으로서 연구와 공연,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역 춤의 미학 보존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작품 소개
<명가월륜 2: 만월의 빛>은 한국 무용계의 거장 월륜 조흥동의 예술적 생애를 달의 변화에 빗대어 형상화한 작품이다. 어둠을 걷어내고 피어나는 순수한 발심의 ‘초월(初月)’ 단계에서는 입춤과 초립동을 통해 소년의 미를 반추하며, 고통과 성찰의 시간이 농익은 ‘반월(半月)’ 단계에서는 중부살풀이춤, 산조춤, 한량무를 통해 깊은 사유의 여정을 그려낸다. 마침내 모든 번뇌가 걷힌 깨달음의 경지인 ‘만월(滿월)’에 이르러 부채춤, 장고춤, 진쇠춤으로 이어지는 ‘가무화접도(歌舞和合圖)’의 신명을 펼쳐 보임으로써, 춤이 곧 인생의 궤적이 되는 숭고한 과정을 증명한다.
본 작품을 통해 윤종현은 정통성을 지닌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와 이머시브 사운드를 결합하여 전통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하고, 플랫폼엘이라는 현대적 공간에서 한국 춤 특유의 정중동(靜中動) 미학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장르 간의 유기적 융복합을 통해 전통 예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다.